지일주, "'우리가 남이가' 위해 요리 학원까지…찜닭 어렵지 않아"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우리가 남이갗 지일주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우리가 남이갗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명수, 전현무, 황교익, 지일주, 더보이즈 상연, 이근찬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일주는 출연 이유에 대해 “왜 출연하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PD님과 한 시간 반 정도 통화 후 출연하게 됐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 제가 형들을 아직 잘 못 따라가고 있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 형님이 잘 챙겨주신다. 상연 씨는 저랑 설거지 많이 하며 좋은 케미 만들어가고 있다. 설거지는 자발적으로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근찬 PD는 “일주 씨는 사회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또 거기에 대해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신다. 다방면으로 아는 게 많다. 게스트가 오시면 질문을 하는데 저희가 대본이 없다. 그런 와중에 일주 씨가 저희 안에서 송곳 질문을 많이 하더라. 게스트가 깜짝 놀란다.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엄청난 매력이 보일 거다. 요리도 잘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지일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요리 학원을 네 번 정도 갔다. 생각보다 한식 요리가 어렵더라. 배우고 집에서 다시 해 먹어보면서 새로운 재미를 알았다. 특히 찜닭이 맛있었다.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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