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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크로스' 고경표, 유승목에 사직서 제출 "죄송하지만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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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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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교도소를 떠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백지남(유승목 분)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도소 의무과장 백지남은 뇌사상태에 빠진 아들 백성호(하회정 분)의 병실을 지키며 눈물을 흘렸다. 장기 기증 서약을 했던 백성호는 결국 장기 기증 수술과 함께 숨을 거뒀다.


백지남은 교도소를 찾은 강인규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형범(허성태 분)을 죽이기 위한 강인규의 계략이 아들의 죽음을 낳았다는 사실에 그는 강인규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며 울부짖었다.


날아드는 주먹을 막지 않고 그대로 얻어맞은 강인규는 김형범의 사무실을 찾아 "죄송하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다. 죗값은 김형범 잡고 나서 받겠다"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크로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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