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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평창 올림픽 수호랑 마스코트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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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평창을 찾는 관광객들은 수호랑을 만나면 달려가서 함께 사진을 찍고 말을 건넨다.

SNS에는 수호랑 영상이 유행이기도 하다. 커다란 머리 덕분에 문에 끼여 옴짝달싹 못 하는 수호랑 영상은 해외 언론에서도 다루기도 했다. 순한 일자 눈썹에 펑퍼짐한 코와 커다란 머리가 귀엽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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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호랑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수호랑의 탈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평창 조직위원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직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호랑 인형 탈을 쓰고 있으면 한 시간 만에 땀으로 몸이 다 젖는다"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힘들지 않다"는 말을 전했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규정상 말을 하지 않는데 친근하고 귀여운 인상 때문에 말을 시키기도 한다.



온라인에는 수호랑 탈을 쓰는 자원봉사자의 후기도 올라왔다. 다들 좋아해서 기분이 좋지만, 꼬리를 잡아당기는 짓궂은 행동은 자제해주었으면 한다는 내용과 함께 꼬질꼬질하다는 평에 대해 돈이 많이 들고 시간이 없어서 씻지도 못한다는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개발한 매스씨앤지 콘텐츠디자인 디자이너 박소영 콘텐츠 디자인 본부장과 이인석 캐릭터 본부 팀장, 장주영 과장은 "수호랑과 반다비를 만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종류의 마스코트를 제작했다"면서 "수호랑과 반다비를 잘 활용해 사랑받게 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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