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급식체특강 #성냥왕 #원 #문제지옥 (ft.리셋맨) (종합)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문제 지옥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권혁수와 함께한 뇌풀기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배우 권혁수가 등장했다. 권혁수는 “무슨 연유로 불렀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수석으로 졸업한 것이 밝혀지며 “나는 전형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스타일이다”며 “아르바이트보다 장학금을 받는 쪽이 이득인 것 같아 열심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마스터하게 된 계기로 명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외국어 전공자를 찾는 극장에서 한국어를 2배로 잘한다고 패기 있게 나서 면접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극장에서 일을 하며 실전 언어를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혁수는 다양한 성대모사와 함께 급식체 특강을 선보였다.

첫 번째 뇌풀기 문제에서 아깝게 정답 기회를 놓친 권혁수는 이어진 숫자 문제에서 홀수 규칙성을 찾아냈고 “주관식 문제를 맞춰본 적 있다”며 “그때 운을 다 쓴 거 같다. 남겨둘 걸 그랬다”고 말했다. 시계의 분침을 이용한 정답이 밝혀지고 멤버들은 권혁수의 직관력을 칭찬했다.

이어진 문제에서 성냥 4개를 옮겨야 하는 문제에 성냥왕 전현무는 EXIT라는 단어를 만들었지만 3개를 옮겨 실패했다. 멤버들은 완성된 정답이 글씨나 모양일 거라는 추측을 했고 타일러는 생선 모양의 성냥을 가시만 남은 생선으로 만들어 정답을 맞히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진 시청자 문제의 높은 난이도에 멤버들은 고민을 거듭했고 계속되는 오답에 전현무는 분노했다. 생방송 스케줄로 박경이 떠나고 멤버들은 몇시간째 묶여있던 ‘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김지석은 요일로 접근해서 답을 풀었고 전현무는 앞서 박경의 답을 가로챈 것처럼 김지석의 설명을 주워 정답에 도전했고 겨우 문제 지옥에서 탈출했다. 이날의 문제적 남자로는 어시스트를 한 김지석으로 뽑혔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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