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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fn★종영]“간절한 무대, 잊지 않겠다”…‘더유닛’ 18人 재데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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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유닛' 최종 데뷔 멤버들이 감동의 소감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0일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종영과 함께 최종 유닛B와 유닛G 멤버들이 공개됐다. 유닛G의 주인공은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였다. 유닛B로는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이 함께 활동하게 됐다. '더유닛' 만의 최종 데뷔조 라인업이 탄탄하게 완성됐다.

라붐 지엔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저를 위해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기대하지 않아서 부모님도 안 오셨다"는 소감을 전했다. 달샤벳 우희 또한 "제게 행복한 눈물을 많이 선물해주신 것 같다. 엄마 사랑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객석에 있던 라붐 해인, 유정, 달샤벳 세리 또한 멤버들의 최종 데뷔조 합류를 축하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양지원은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어린 동생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스피카 멤버들 많이 보고 싶었는데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빨리 함께하자"고 전했다. 이현주는 "무대가 간절해졌다. 또 다른 시작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조는 "유닛 메이커 분들과 헬로비너스, 뉴이스트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앤씨아는 "믿고 투표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예빈은 "다이아 멤버들 고맙다"고 전했다. 의진은 "순위 변동이 많았는데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호명된 9위 이수지는 유독 많은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했다.

기중은 "착한 아들이 될테니 지켜봐달라. 힘들지 마라"며 부모님에게 인사했다. 대원은 "간절함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도 진심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한솔과 마르코는 "유닛 메이커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필독은 큰절을 올리며 "투표가 후회되지 않도록 멋지게 활동하겠다. 아버지의 확신을 이뤄드린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빅스타 멤버들을 호명했다. 고호정은 "친구들 고마웠다. 핫샷 사랑한다"고 기쁨을 누렸다. 의진은 "17위로 시작했는데 높은 자리까지 올려주신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나아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준은 "멋지게 키워주신 부모님, 유키스 형들, 나 1등 했다. 항상 부족한데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더유닛'의 전체 마지막을 장식한 9위는 에이스 찬이었다. 찬은 "머리가 백지 상태"라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에이스 멤버들, 참가자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성장하고 노력하면서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닛G와 유닛B 멤버들은 이달 중 스페셜 방송을 통해 팀명을 확정지은 뒤, 오는 3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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