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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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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잔당 소탕작전…난민 안전귀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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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병승 기자 = 이라크군이 이라크 북동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 잔당 소탕작전을 개시했다고 요르단 페트라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라크 합동작전본부(CJOC)는 전날 새벽(현지시간) 이라크 북동부 살라 아드딘 주에서 대대적인 IS 소탕작전을 시작했으며 이는 숨어 있는 테러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IS의 파괴로 황폐화된 이라크 모술 올드시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작전은 IS 근거지였던 이라크 북동부의 치안을 확보해 이 지역에서 쫓겨났던 난민들의 안전한 귀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CJOC 소식통이 전했다.

이번 작전에는 이라크 육군과 공군 등 모든 이라크 군병력이 동원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라크군은 IS 격퇴전을 벌인지 3년여만인 지난해 11월 IS를 패퇴시키고 점령지를 탈환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12월 IS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songbs@yna.co.kr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구축한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 가입사의 콘텐츠를 인용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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