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군입대 前 팬미팅 개최..“팬들의 응원에 보답”(공식)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군입대에 앞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정용화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이어 “‘STAY 622’는 그동안 큰 사랑으로 응원해 준 팬분들께 진솔한 음악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덧붙여 행사의 수익금은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정용화 군입대 전 팬미팅 ‘STAY 622, JUNG YONG HWA’ 사진=MK스포츠 DB

정용화는 앞서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해 특혜 의혹에 휩싸여 조사를 받았다. 이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시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최근 입영 통보를 받은 사실을 전하며,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오는 3월 5일 입대를 결정했다.

한편 정용화의 팬미팅 ‘STAY 622, JUNG YONG HWA’는 오는 3월 2일과 3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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