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난민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공영방송 RAI뉴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은 이날 오전 11시쯤 마체라타 도심에서 주행 중인 소형 차량에서 보행자들에게 총탄이 발사됐다고 전했습니다.
로마노 카란치니 마체라타 시장은 "2시간에 걸친 총격 행각으로 6명의 외국인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달리는 상태에서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차량을 추격한 끝에 첫 총격 사건 발생 약 2시간 만에 소형 권총을 소지하고 있던 28살의 이탈리아 백인 남성 루카 트라이니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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