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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지현 검사 폭로에 김어준, "역사적 이정표 같은 인터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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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언론인 김어준이 서지현 검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30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역사적 이정표 같은 인터뷰였다"며 "서지현 검사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인터뷰로 인해 같은 처지에 있는 여성들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미국의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당했던 배우 알리샤 밀라노의 폭로로 시작해 미투 해시태그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고 환기했다. 덧붙여 "우리나라는 조용했다"면서 그 이유로 "공개했을 때 피해가 두려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지현 검사는 지난 26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에 "2010년 10월 30일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전 검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주변에서 피해자가 직접 이야기를 해야 진실성에 무게를 줄 수 있다고 해서 용기를 냈다"라며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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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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