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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비록 대중의 관심도 크지 않고 기대감도 적지만 선수로서 케이지에 오르는 각오만큼은 여느 톱 파이터들과 다르지 않다. 김수동(23·팀코리아원)과 임정민(21·MMA 스토리)이 나란히 프로 데뷔 첫 승을 노린다.
김수동, 임정민은 20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글리몬 FC 02(이하 GFC 02)에서 노바 이벤터로 케이지에 오른다. 헤비급 김수동은 이호재(엠파이터)를, 밴텀급 임정민은 정지환과 맞대결을 펼친다.
GFC 02의 부제는 초신성(超新星)이다. 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데뷔전, 혹은 첫 승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김수동, 임정민도 그들 중 한 명이다. 간절히 바라는 첫 승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김수동은 각오를 밝혀달라는 말에 "박살 내겠다"는 한마디로 자신의 목표를 대신했다. 임정민은 "맞더라도 절대로 밀리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지난해 말 프로필 촬영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난 두 선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역시나 그전과 달라진 몸매였다. 김수동은 체중에서 변화는 없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근육량을 늘렸다. 임정민은 식스팩까지 갖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임정민은 "계체량 행사를 1주일 앞두고 체중 감량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목표치를 달성했다. GFC 02에서 꼭 첫 승을 신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두 선수가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격투기 대회인 GFC 02는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스포츠 전문 채널 Sky Sports TV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되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아쉽게 불발된 '코리안 핏불' 서두원은 메인, 코메인 이벤트의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사진ㅣ김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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