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 |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가수 사무엘(16)의 생일 광고가 등장했다.
18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무엘의 팬들은 전날 우리 나이로 열일곱 살이 된 사무엘을 위해 '생일 축하해 사무엘'(Happy 17th birthday Samuel♥)이라고 쓴 광고를 게시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은 역대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띄운 K팝 아티스트 중 최연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팬들은 중국·일본·베트남 등지의 지하철역에서 스크린 광고를 했으며, 아프리카 국가에 어린이 문구세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사무엘은 "평생 자랑으로 남을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을 받아 꿈만 같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무엘은 지난해 8월 첫 싱글 '식스틴'(Sixtee), 같은 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재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새 싱글 '겨울밤'(WINTER NIGHT)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 사무엘 생일 광고 |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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