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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꺾고 1위를 유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0-25, 25-17, 25-15)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 이바나는 공격 성공률 48.93%와 함께 28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정아는 서브 4개를 포함 19점, 배유나가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메디(23점)와 김희진(14점)이 분전했지만, 7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도로공사는 14승 6패 승점 42로 2위 IBK기업은행(13승 7패 승점 38)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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