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마무' 솔라, 부상으로 성화봉송 불참…나머지 멤버들로

걸그룹 '마마무'의 리더 솔라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예정된 성화봉송 릴레이에 불참한다.

16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인근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솔라만 부득이하게 불참을 결정했다. 솔라를 제외한 화사, 휘인, 문별만 릴레이에 참여한다.

앞서 솔라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웨이브 뮤직 페스티벌' 공연 리허설 중 허리를 다쳤다. 다음 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부축을 받고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곡 'Taste the Feeling(이 맛, 이 느낌)'을 부르는 등 홍보에 적극 참여해왔으나, 4인 완전체로 릴레이에 참여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13일 서울에 도착했다. 남은 30여 일간의 여정을 거친 후 2월 9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히게 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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