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소영 “눈물 많은 남자 좋아해” 오상진 언급♥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언급했다.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소영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영은 오상진과 결혼 이후 첫 부부 예능이었던 ‘신혼일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영은 “오히려 첫 예능프로그램이라서 어리바리해서 더 막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이에 ‘동상이몽’와의 다른점에 대해 물었다.

김소영은 “(동상이몽이) 약간 더 재미있으니까”라며 MC들에게 립서비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날 김소영의 출연에 “오상진씨가 ‘라디오스타’에서 눈물을 흘려서 화제가 됐었다”고 말했다.

본인도 그 방송을 봤다는 김소영은 “저도 속으로는 눈물이 났는데, 겉으로는 웃었어요. 저까지 울면 가족 전체가 그렇게 보일까봐”라고 농담을 했다. 정대세도 눈물이 많다는 말에 김소영은 “알고 있다”라며 “눈물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대세는 이날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책방을 운영한다는 말에 본인의 저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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