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의문의일승’ 윤균상, 김희원에 정체 들켰다…체포 위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희원이 윤균상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극본 이현주)에는 이광호(전국환 분)을 배신할 기회만을 노리는 국수란(윤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진진영(정혜성 분)은 장필성(최원영 분)이 자신이 건넨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지자 “내가 죽였어”라고 경악했다. 그러나 권대웅(강신효 분)이 동승한 가운데 장필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는 구급대원으로 위장한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권대웅은 도로 위에 버려졌고, 한차경(전익령 분)의 카페 알바생으로 밝혀진 괴한은 장필성을 국수란에게로 데려갔다.

국수란은 장필성을 빼돌리기 전 김종삼(윤균상 분)과 접촉했다. 국수란은 주검사와 홍마담을 죽인 것이 이광호라고 말했다. 그러나 뚜렷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김종삼은 어디까지 국수란의 말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장필성을 만난 국수란은 이광호를 배신하고 본인과 손잡을 것을 제안했다. 국수란은 오동 복집 사건의 증거를 요구했고, 장필성은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 이광호와의 끈을 놓아버리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장필성은 이광호를 버리지 못했다. 이광호를 공격할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했던 오동 복집 사건을 장필성의 배신으로 날려버린 국수란은 크게 상심했다. 그러나 또 한 번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이광호에게 버림받은 이영민(백석광 분)이 국수란의 손을 잡은 것. 영원히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던 이영민에게 국수란은 유일한 희망이 되어줬고, 이영민은 이광호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단서를 주겠다고 말했다.

국수란은 이광호의 수족이었던 차집사가 오동 복집 사건 당일 기록해놓은 사건일지를 손에 넣었다. 차집사가 입원한 정신병원으로 이동하는 국수란을 목격한 곽영재(박성근 분)는 이를 이광호에게 곧장 보고했다. 김종삼과 진진영은 위기에 처했다. 오동 복집에 대해 은밀하게 파헤치다 박수칠(김희원 분)에게 들통이 난 것. 박수칠이 사건 파일을 확인하려는 찰나 국수란의 위치가 파악됐다는 연락이 전해졌다.

김종삼과 진진영이 출동했을 때 국수란은 차집사의 병실 침대에 숨겨진 오동 복집 살인사건의 증거물을 막 손에 넣었다. 결국 국수란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증거 또한 손에 넣게 됐다. 주검사를 죽인 것은 국수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종삼의 실체를 알게 된 박수칠은 그를 체포하라고 진진영에게 지시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