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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막돼먹은 영애씨' 손수현 휴대폰 사진첩...이규한에 '들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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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막돼먹은 영애씨16'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규한이 손수현의 휴대폰 사진첩을 보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업무적으로 손수현(손수현 분)의 휴대폰을 만지다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이규한(이규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수현의 어머니와 식사자리를 갖게 된 이규한은 "멀리 딸 보내시고 걱정이 많으실텐데"라고 말하며 수현에 대해 안심하도록 했다.

하지만 수현의 어머니는 "우리 수현이가 정말 까탈스러울텐데"라며 그녀의 생활습관에 대해 입을 뗐고, "쟤 때문에 조미료도 못 썼어요!"라며 규한에게 의외의 이야기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후, 작업실로 돌아온 이규한은 대표로부터 만화 배경을 바꾸라는 지시를 받았고, "그거 수현이 폰에 있다"며 그녀의 폰에서 그림을 찾기 시작했다.

사진첩을 연 규한은 자신의 사진을 발견했고, 이내 자신의 사진들이 한 데 모아져 따로 보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옆에 놓여진 소화제며, 머리카락 테이프를 발견했고 수현이 그동안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러던 중, 수현이 작업실에 들어왔고, 놀란 규한은 황급히 책상에 누워 자는 척을 했다. 그리고 "그동안 매일 인스턴트만 먹고..."라며 수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은 냉랭해진 관계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길거리에서 변을 참다가 옷에 실례를 범하고 만 승준은 그 바지를 직접 빨아주시는 장인어른을 보며 민망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됐다. 또한 방에서 영애가 연애 때 모아둔 추억의 물건들을 보게 됐고, 그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됐다.

승준은 "우리가 왜 이렇게 된걸까"라며 그녀에게 편지를 남겼다.

또한, 수민(이수민 분)은 라미란(라미란 분)에게 유방암 검사를 받도록 계속해서 도움을 줬는데, 결국 "우리 엄마가 유방암으로 먼저 갔다"며 라미란에게 그토록 유방암 검사를 받으라고 했던 이유를 밝히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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