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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저글러스' 사내연애 드러난 백진희 "당당하게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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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저글러스'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백진희가 자신을 향한 세상의 시선과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15일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선 좌윤이(백진희)가 남치원(최다니엘)과의 사내 비밀연애가 들통 나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조전무(인교진)는 좌윤이와 남치원이 한집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상사와의 스캔들이란 억울한 누명을 쓴 적이 있는 좌윤이는 또다시 비난의 눈길을 받아야 했다.

윤이는 치원을 피해 도망쳤고 혼자 눈물을 쏟았다. "왜 그러느냐"는 치원의 물음에도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치원은 혼자 집에서 울고 있는 윤이를 찾아가 그녀를 위로했다. 그녀는 “억울해요. 나 너무 억울해. 왜 이런 스캔들 터지면 비서가 먼저 유혹했다고 그러는데. 다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그런 눈으로 보는 거야. 왜 내가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거냐”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회사는 당연히 상무님을 선택할거다”고 말했다. 이에 치원은 “난 비서인 윤이씨가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절대 안 보낸다. 나한테 관심 많고 웃게 해주고 함께 해주면 따뜻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치원의 위로에 윤이는 “나 죄 지은 거 없다. 씩씩하게 당당하게 싸울거다”고 말하며 다시 웃음을 찾았다. 이어 윤이와 치원은 함께 손을 잡고 출근을 하며 당당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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