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VS 이동하 주먹다짐 "네가 뭘 알아?" (종합)

'미워도 사랑해'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송옥숙의 금고를 뒤졌고, 이성열과 이동하는 주먹다짐을 했다.

15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근섭(이병준)은 아내 행자(송옥숙)의 금고를 몰래 뒤졌다.

인우(한혜린)의 부탁으로 머리방을 찾은 근섭은 머리방이 쑥대밭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정숙(박명신)이 사채를 썼고, 이를 갚지 못해 사채업자가 찾아왔던 것.

근섭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 대피 후 '나와는 관련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 모습에 인우는 실망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인정(윤지유)는 화가 치밀어 "아버지에게 천만원 갚으라 해라!"라고 분노했다.

부식(이동하)은 행자가 관심 갖지 않는 빌딩이 있다며 근섭을 솔깃하게 했다. 부식은 "김 사장님이 내버려 둔 빌딩이 있다"고 알렸고, 근섭은 "자네만 믿겠네"라며 부식에게 넘어갔다.

또한, 석표(이성열)는 부식이 자신의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낸 사실을 알고 놀랐다. 지니어스에 입사 지원서를 낸 사실을 알게 된다. 석표는 부식에게 "탈락이다"라고 딱 잘라 말했고, 부식은 이런 석표를 무시하며 "갑질 하는거냐?"라고 비아냥거렸다.

한편 부식은 석표에게 은조와의 일로 분노해 얼굴을 쳤고, 부식은 자신의 삶을 무시하는 석표에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냐?"며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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