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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웬수들' 한진희, 최수린과 계획한 연기로 위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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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생에 웬수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한진희가 최수린과 계획한 대로 연기를 하며 위기를 넘겼다.

15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태평(한진희 분)이 이식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 챈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야는 최태평이 신장을 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아 도망쳤다. 마침 병실 앞에서 도망치는 최고야의 모습을 본 오나라(최수린 분)는 최고야가 통화 내용을 들은 거 같다며 걱정했다.

최태란(이상아 분)은 최고운(노영민 분)에게 신장 기증자가 최태평이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옛날에 큰 신세를 져서 지금 갚는 거다”고 둘러댔다. 한편 최고야는 최태평을 만나 준비한 선물을 주며 이식 의사를 물었고, 최태평은 오나라와 계획한 대로 전화를 받아 “이식해 줄 생각 없다. 아들한테 주려고 입원한 거다”며 연기를 해 위기를 넘겼다. 최고야는 “오해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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