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피해지원 포털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접수된 제주도민 피해는 2014년 2명, 2015년 7명(사망 1명), 2016년 21명(사망 4명), 2017년 2명 등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가습기 살균제 전국 피해자는 5천9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2%인 1천292명이 숨졌고 4천663명(78%)가 생존해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보고서 발간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를 위한 예산이 도에서 편성되지 않는 등 도정 차원의 도민 생명 및 건강에 대한 정책이 없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보고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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