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49개국 출신 난민·이주민 수천 명을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초청해 집전한 미사에서 지역 사회는 종종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오랜 기간 쌓아 온 무언가를 훔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교황은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의심에서 오는 그러한 두려움은 타당하며 충분히 이해지만 타인과 나, 이웃을 마주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죄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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