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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MXM "프듀2 친구들, 응원하면서 자극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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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그룹 MXM이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한솥밥을 먹었단 다른 그룹에 대한 애정, 건전한 경쟁의식을 표현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MXM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 업(MATCH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MXM은 지난해 9월 데뷔앨범 ‘UNMIX’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주목을 받으며 데뷔 앨범을 7만장 이상이나 판매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바 있다. 이번이 4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다이아몬드 걸’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다.

이번 1월 MXM을 시작으로 JBJ, 레인즈 등 프듀2 출신 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친구들이 많이 활동한다. 그걸 보면서 굉장히 힘이 난다”며 “저희를 시작으로 프로듀스 친구들이 나온다. 음악 방송에서 보면 항상 응원한다. 친구들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그룹들 사이에서 MXM의 장점을 꼽자면, 레트로풍의 활동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승부수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임영민은 “‘프듀2 친구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한다. 잘 되는 친구들의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다”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처음에는 경쟁심이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데뷔 활동 당시 친구들이 잘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자극을 받았다. 우리도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그룹 MXM(임영민, 김동현)이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 업(Match Up)’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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