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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종합] MXM, ‘프듀 출신’ 타이틀 벗고 진화..‘MATCH UP’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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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과 김동현이 ‘프로듀스 101’ 출신 타이틀에서 진화, MXM만의 색깔을 보여주려 한다.

서울경제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임영민은 컴백 소감으로 “꿈만 같다. ‘언믹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 앨범도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는 좀 더 보완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멤버는 “2018년에는 더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임영민은 “이번에는 ‘반지춤’으로 포인트를 줬다”며 반지를 낀 듯한 제스처로 ‘다이아몬드걸’의 주요 춤 동작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의 목표로 김동현은 “저희가 바랐던 성적에 닿으면 남산에 가서 ‘암 더 원(I’M THE ONE)’ 춤을 추기로 했는데 지키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암 더 원’과 ‘다이아몬드걸’ 모두를 추겠다. 15위 안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바랐다.

또한 임영민은 지금까지의 활동 가운데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첫 음악 방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긴장한 표정과 기색이 역력해서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더 보완하겠다. 회사에서 이번 자켓을 만들 때 ‘M’ 버전과 ‘X’ 버전의 이름을 지어주셨다. 항상 회사에서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거기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무대에서 만큼은 표정, 동작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회사 식구분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라고 브랜뉴뮤직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워너원, JBJ 등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가수들과의 경쟁에 대해 김동현은 “저희를 시작으로 ‘프로듀스 101’ 출신 친구들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든 친구들이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저희의 승부수로는, 레트로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다.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임영민은 “‘프듀’ 때는 동료애를 많이 느꼈다. 활동을 하면서 경쟁심도 생기고 친구들의 영상도 찾아보고 있다. 그 친구들과 좋은 위치에 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프로듀스 101’ 친구들과 다른 강점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우리는 두 명으로 좋은 합을 보여드리려 한다”며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더 준비해 나가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현은 “두 명이라 개개인의 매력을 무대에서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게 강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XM은 오늘(10일) ‘MATCH UP’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다이아몬드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늘 오후 8시에는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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