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이소라와 첫 듀엣곡서 피아노 직접 연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이소라와의 듀엣곡 ‘사랑한다 말해도’를 위해 피아노를 직접 연주했다.

김동률은 곡 본연의 감성을 가장 잘 살리는 편곡을 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사랑한다 말해도’의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밝혔다. ‘사랑한다 말해도’는 김동률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소라와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다. 김동률은 “예전부터 이소라와 함께 듀엣을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답장’은 김동률이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답장’과 ‘사랑한다 말해도’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11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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