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자이언티, 하루가 일년 같은 느낌 나게 '감빵생활' OST곡 불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29)가 3년여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10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계열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자이언티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아홉 번째 OST 곡 ‘하루 일과’를 1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세계일보

그가 드라마 OST를 부른 것은 2014년 12월 SBS TV ‘피노키오’에 참여한 이후 처음이다. ‘하루 일과’는 사랑하는 대상이 일상생활에서 사라졌을 때 느끼는 공허함과 애틋함을 표현한 곡으로, 자이언티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간 자이언티와 호흡을 맞춘 작곡가 슬롬과 피제이가 함께 작업한 이 곡은 도입부 시계 초침 소리, 간주에서 흘러나오는 윤석철의 피아노 솔로 등 섬세한 구성으로 감정을 배가시킨다.

자이언티는 앞서 지난달 겨울 싱글 ‘눈’을 발표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으며 방송 출연 없이 SBS TV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