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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앤씨아, 새해 소망은 '가요무대' 출연…'효녀가수'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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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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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앤씨아가 ‘효녀가수’ 본색을 드러냈다.

앤씨아는 9일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2018년 소망을 밝혔다.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할머니를 객석에 모시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다는 것이다.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에 따르면 ‘가요무대’는 앤씨아의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다. 앤씨아는 가끔 할머니 댁에서 함께 ‘가요무대’를 시청할 때면 할머니에게 “네가 저 무대에 서는 걸 꼭 보고 싶다”는 말을 듣곤 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가요무대’에 출연해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앤씨아가 최근 몇년간 밝혀온 새해 소망은 방송사 연말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르는 것이었다. 앤씨아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하며 꾸준한 상승세로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2017 KBS 가요대축제’ 출연 기회를 얻어 소원을 이뤘다. 이제는 공개적으로 할머니의 소원을 자신의 신년 목표로 삼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앤씨아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평소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데뷔 후 돈을 벌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할머니께 용돈 드리는 것과 함께 여행가는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앤씨아는 이번 SNS 게시물에도 “언제나 손녀딸 걱정뿐이신 할머니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앤씨아는 ‘더유닛’에서 최근 발표된 2차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 무대를 통해 그 동안 활동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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