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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그룹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 향년 27세)의 빈소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인은 오는 21일 9시, 장지는 미정이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17.12.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그룹 블락비 지코, 그리고 가수 아이유가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이특과 은혁은 19일 오후 2시55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마련된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특히 은혁은 빈소에 들어가기 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코와 아이유도 조문객으로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날 보아, 윤아, 유리, 서현, 효연, 레드벨벳, NCT 등 SM 엔터테인먼트 식구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빅스, 하상욱 시인, '밤도깨비' 이지선 PD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또한 수백명의 팬들이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팬들은 빈소가 차려지기 전인 이른 오전부터 조문을 대기했고, 빈소가 마련된 정오부터는 줄을 지어 종현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현장에 배치된 경호 인력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빈소를 조문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갈탄류를 프라이팬에 피워 놓은 자살 정황이 발견됐다. 이후 종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6시32분쯤 향년 27세 나이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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