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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靑경제보좌관, 조만간 주요 대기업 임원과 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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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靑경제보좌관, 조만간 주요 대기업 임원과 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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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부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관련 대화 필요한 때"



(청와대 제공) 2017.9.14/뉴스1 © News1

(청와대 제공) 2017.9.14/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와대가 비공개 간담회 등을 통한 재계와의 소통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조만간 주요 대기업 임원, 중소기업계 인사 등과 각각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보좌관이 (간담회를) 진행할 의사가 있어 중소기업도 만나고 대기업도 만날 계획"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도 다녀왔고, 아무래도 중국과 관계개선이 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데가 주요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에도 바로바로 피드백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내년도 경제운용 방향 등에도 많은 대화가 필요한 타이밍이라 기업인을 그룹별로 보려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계에선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하현회 LG부회장, 황각규 롯데 사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등이 주요 그룹 임원 참석대상으로 거론된다.

앞서 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의 방중 이전인 지난 7일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주요 단체장과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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