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제라드피케, 섹스동영상 유출로 '파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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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샤키라(35)와 제라드 피케(25·FC바르셀로나)의 섹스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매체는 "콜롬비아 출신의 유명가수 샤키라와 스페인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의 섹스 동영상이 측근에 의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몇 주간 에이전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동영상이 돌고 있었다"며 "동영상의 증거와 이미지는 확실히 없지만 중요한 것은 동영상의 존재"라고 덧붙였다.

15분 가량의 이 동영상은 핸드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라는 현재 비디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한편 공식연인인 샤키라와 피케는 지난달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섹스 동영상 유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이런거는 왜 찍는거야", "둘 만의 사적인 일인데 이걸 왜 유출하지", "샤키라가 비디오를 부정하고 있다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 "연인관계에서 찍을 수도 있지. 이걸 유포한 사람의 잘못이다", "힘내요 두 분"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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