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의리"…이준영, 최병모 부부 듀엣캐롤 피처링 지원사격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명품배우 최병모가 팝페라가수인 아내 키리엘 이규인과 함께 듀엣음원을 발표한다.

이번 음원은 평소 가정적인 남편으로 알려진 최병모가 아내를 위한 결혼선물을 고민하던 끝에 가수인 아내와 함께하는 결혼기념 음원발매를 결정했다.

15일 공개되는 최병모, 키리엘 이규인의 겨울앨범 ‘윈터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는 최병모, 키리엘 이규인의 듀엣곡 ‘윈터원더랜드(Winter wonderland)’와 키리엘 이규인의 솔로곡인 ‘실버벨 판타지’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엠넷 더마스터의 가수 최백호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최고의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 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김지환, 구희상이 의기투합하여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윈터원더랜드(Winter wonderland)’에는 이준영이 랩피처링에 참여하며 최병모, 키리엘 이규인 부부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준영은 최병모 부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랩 가사를 쓴 것은 물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피처링 부탁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최병모와 이준영은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최병모는 김정혜(이요원 분)의 남편이자 건설회사 후계자 이병수 역으로, 이준영은 복자클럽의 막내이자 이병수의 아들 이수겸 역으로 등장해 부자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이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모는 드라마 tvN ‘부암동 복수자들’ '비밀의 숲‘ '또 오해영', KBS2 '마스터-국수의 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영화 ’아가씨‘ ‘대립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의 사랑 받고 있다. 그의 아내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지금 이순간'으로 데뷔 해 ’고이 잘자라‘ ’그 흙 먼지‘ ’천년을 살지라도‘ 등의 음원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병모, 키리엘 이규인의 겨울앨범 ‘윈터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는 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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