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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달샤벳' 세리·아영·수빈, 해피페이스 떠난다 "해체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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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세리, 아영, 수빈이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리와 아영, 수빈이 2017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만료한다. 세 멤버와 계약에 대한 오랜 논의를 거쳤고, 이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현재 세리는 '더 유닛'에 출연 중인 상황. 이와 관련해 해피페이스 측은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마지막까지 매니지먼트 업무를 충실히 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리와 아영, 수빈의 새로운 도전이 달샤벳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해피페이스 측은 "현재 달샤벳의 팀 존속과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2011년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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