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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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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층 빌딩에 오르다가 추락사한 중국의 온라인 스타 우융닝. [사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
우융닝은 해외에서도 유명 인사다. 100만 명 이상 팔로어를 거느리기도 했고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광고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인터넷에 중국 내 고층빌딩을 오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300개 가까운 동영상을 올렸다. 아무런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으며 "오직 나의 무술 훈련과 면밀한 계획에만 의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10만 위안(약 165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노리고 창사시의 62층 빌딩을 오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삼촌은 "우융닝은 창사시 빌딩에 오른 다음 날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려고 했다"며 "결혼을 준비하고, 어머니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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