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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Y현장] '강철비' 감독 "극 중 GD 음악? 북에서 실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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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이 영화 ‘강철비’에 가수 지드래곤의 음악을 쓴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철비' 속에는 가수 지드래곤의 '미씽유'와 '삐딱하게'가 배경음악으로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곡 선정에 대해 "워낙 주제도 무겁고 전쟁 내용을 다루다 보니 젊은 분들이 좀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몇 년 전 북에서 한국 가요, 빅뱅이 인기가 있었다 하더라. 젊은 분들이 영화를 보는데 편했으면 하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강철비'는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흥행 신화를 쓴 양 감독의 차기작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 발생으로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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