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김혜선 4억 체납, 남모를 속사정 ‘14억 중 10억 갚고 남은 금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김혜선이 세금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등재된 가운데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김혜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김해선이 4억 700만원을 체납금은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이날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만1천403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개인·법인은 모두 신규 명단 공개 체납자들이다.

매일경제

김혜선 사진=MBN스타 제공


연예인 중 이름이 등재된 가수 구창모와 김혜선은 연예인 각각 양도소득세 등 3억8천700만 원, 종합소득세 등 4억7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혜선은 전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그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이후 빚을 갚기 위해 투자를 했지만, 결국 사기를 당해 지난 2014년 빚이 14억여원 까지 이르렀다.

김혜선은 결국 결국 개인 회생을 신청하고 분납 계획서를 제출, 3년의 기간동안 약 10억원 정도를 갚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2012년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7억 사기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