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2월 여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윤하의 새 앨범 속 ‘종이비행기(HELLO)’가 1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으로, 선공개곡 ‘종이비행기’는 싱어송라이터 윤하와 최근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윤하의 감성 짙은 보컬과 세련된 비트의 그루브룸의 음악, 여기에 힙합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피처링이 더해져 이전 윤하의 노래와는 색다른 곡이 될 것으로 보여 음악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지난 10일 윤하가 자신의 SNS에 올린 새 노래 ‘비행기’ 티저 영상.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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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새 노래 ‘종이비행기’ 선공개를 앞두고 지난 10일 윤하는 자신의 SNS에 약 25초 분량의 티저영상 일부와 새 앨범을 준비하는 녹음실 메이킹 모습을 함께 올렸다.
영상 속 연인과 헤어진 여자의 아픔을 표현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강하고도 심플하게 흐르는 피아노 선율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8일 SNS에 공개한 도입부 멜로디가 영상과 만나며 곡 전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윤하가 자신의 SNS에 올린 녹음실 메이킹 영상.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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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하의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2012년 4집 ‘수퍼소닉’ 이후 5년 만의 발표라 그동안 무르익었을 윤하의 음악적 성숙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물론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꾸준히 윤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지만 윤하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5년 만에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인 셈이다.
윤하 역시 “오랫동안 적어왔던 저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컴백을 앞두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도 “선공개곡 ‘종이비행기’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돌아온 윤하의 새로운 행보를 암시하는 의미가 담긴 노래”라며 “윤하가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이달 공개되는 새 정규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하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올해가 가기 전 공개될 계획이며, 오는 25일 오후 6시에는 서울 코엑스홀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통해 팬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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