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팝업뮤직]이번주 新가요 대전 돌입…트와이스·태연 등 줄줄이 컴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12월 셋째 주를 화려하게 장식할 가수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트와이스부터 이적까지 겨울 감성을 가득 안고 컴백할 예정인 것.

오늘(11일)은 트와이스와 윤하가 컴백 시동을 건다. 이어 12일 태연, 13일 엄정화-소유-B.A.P, 14일 이적까지 그룹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돌아와 신곡을 선보인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솔로들이 대거 돌아온다는 점. 감성 솔로를 선보일 윤하, 태연, 소유와 더불어 독보적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엄정화까지 컴백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톱 걸그룹 트와이스와 더불어 성장세를 보여주는 B.A.P도 컴백 대열에 합류하며 감성 보컬리스트 이적도 겨울 감성을 가득 채워 오랜만에 돌아온다.

# 11일 : 트와이스, 윤하



올 한해 열일하는 트와이스는 12월까지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는 트와이스 표 캐롤송으로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사운드에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맞이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사로 표현했다.

가사에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것. 트와이스 표 겨울송이 어떨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5년 만에 돌아오는 보컬리스트 윤하도 있다. 같은 날 오후에 발표하는 윤하의 신곡 '종이비행기(HELLO)'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곡. '종이비행기'는 윤하와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윤하의 감성과 그루비룸의 개성이 담겼다.

또한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다섯 번째 정규앨범은 올해가 가기 전 공개될 예정. 5년 만에 돌아와 선공개곡과 더불어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올해를 채울 윤하의 보컬이 기다려진다.

# 12일 : 태연

음원 강자 태연도 겨울 앨범을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 첫 겨울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의 타이틀곡 '디스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음악.

이밖에도 총 8트랙의 곡으로 구성해 태연의 보컬로 겨울을 장식할 예정이다.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으로 자리 잡은 태연이 선사할 겨울 감성의 음악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3일 : 엄정화, 소유, B.A.P

13일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퀸'의 귀환에 귀추가 주목되는 터. 엄정화는 13일 오후 6시 10집 정규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의 파트2(두 번째 꿈)을 선보인다.

타이틀곡은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으로 프라이머리, 수란이 작곡하고 행주,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 이번에도 범접할 수 없는 콘셉트로 여성 솔로로서 아우라를 펼칠 예정이다.

씨스타 출신 소유도 솔로로서 첫 앨범 '소유 첫 번째 솔로 앨범 파트1 리: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앞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의 곡을 선보인 소유는 이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 보컬의 매력을 전하겠다고.

소유의 첫 솔로 앨범에는 성시경과의 듀엣곡 '뻔한 이별'을 포함해 프라이머리, 긱스,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권순관), 13(SOCRE, 메가톤) 등이 참여했다.

보이그룹도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B.A.P는 여덟 번째 싱글앨범 'EG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핸즈 업(HANDS UP)'으로 활동한다. 신곡 '핸즈 업'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강렬한 트랩 비트와 중독적인 리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자신을 가두는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아 나가자는 메세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힙합 넘버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14일 : 이적

이적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컴백해 신보 '흔적 part 1'을 14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적은 앞서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떨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특히 2013년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로 차트를 휩쓸었던 '컴백 끝판왕' 발라더 이적이기에 이번 컴백에 더욱 기대감이 더해지는 터. '다행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걱정 말아요 그대'로 독보적인 감성을 전달해온 이적. 그의 이번 신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JYP, SM, 미스틱, 스타쉽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