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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오지' 김수로도 못 당한 시칠리아의 흥, 이젠 추리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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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지의 마법사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시칠리아인들이 열정 넘치는 흥으로 오지의 마법사들을 깜짝 놀래켰다.

10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시칠리아 편이 그려졌다.

윤정수, 최민용, 김태원 세 사람은 첫 목적지 ‘밀로’를 향하기 전, 아몬드 와인을 맛보라는 미션에 지급된 카드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추리했다.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이 있다는 힌트에 여러 가지 추리를 했지만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제작진은 두 자리 정답을 추가로 가르쳐주었고 세 사람은 최민용의 직감대로 5252로 도전해 150유로를 획득했다.

한편 마레티모에 도착한 김수로, 한채영, 진우 팀은 주어진 사진 속의 배를 찾아 나섰다. 시칠리아의 파파는 한채영을 보고 “아름답다”며 사랑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김수로를 제외한 한채영과 진우는 배를 타고 나서 낚시를 도전했다. 임자도 출신인 진우는 눈치로 뱃일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에게 사랑고백을 했던 로맨틱 파파는 한채영에게 불같이 화를 내다가 물고기를 낚자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채영은 “만난지 3분도 안 돼서 뽀뽀를 하더라, 그것도 나중엔 익숙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몬드 와인을 찾아 나선 윤정수 팀은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수다쟁이 사장에 당황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밀로’를 가기 위한 길을 물었고 돈이 없다는 소리에 식당 주인은 인생철학을 가르쳐주며 윤정수 팀은 소통 지옥에 빠졌다.

김수로 팀 세 사람은 선상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로맨틱 파파는 흥에 겨워 노래를 시작했고 오지의 마법사에서 자주 등장했던 익숙한 노래 ‘오라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끝나지 않는 노래에 김수로는 “김수로보다 10배되는 파이팅이다”고 말했다. 김수로팀은 파파에게 감사의 의미로 대나무 돗자리를 선물했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곡 ‘추리송’이 예고로 나오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MBC ‘오지의 마법사’는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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