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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런닝맨' 경수진, 남다른 승부욕..웃음까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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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경수진이 남다른 승부욕으로 웃음까지 잡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경수진,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과 강한나는 팀장이 돼 '런닝맨' 멤버들을 초대, 게임을 꾸려나가려 했다. 팀원을 뽑기 위해 경수진, 강한나는 게임에 나섰다. 두 사람의 게임 진행을 돕기 위해 송지효, 전소민이 먼저 시범을 보였다.

이때 송지효는 전소민에 "광수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순간 세 가지를 말해봐"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웃을 때, 밥 사줄 때, 게임할 때 사랑스럽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질문 기회를 잡아낸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유재석 몸 중 마음에 드는 곳 세 가지를 말해보라"고 했다. 송지효는 "눈, 코, 입"이라고 센스있게 받아쳤다. 송지효의 답변에 전소민은 "얼굴은 몸이 아니다"라고 했으나, 이내 멤버들로부터 "얼굴도 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 경수진과 강한나의 게임이 진행됐다. 경수진은 남다른 승부욕으로 유명한 배우. 때문에 경수진이 강한나를 어떻게 상대할지, 어떤 방식으로 이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한나는 경수진에 "여기서 싫은 사람 3명"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경수진은 "양세찬, 유재석, 이광수"라고 재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은 "썩 기분이 좋지 않다"며 경수진을 짓궂게 놀렸다.

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강한나의 다음 질문에 빠르게 답하기 위해 입술을 덜덜 떨거나 입맛을 다셔 '런닝맨'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는 경수진에 "좋아하는 시인 이름 3명을 말해보라"는 질문을 연이어 던졌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경수진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이에 경수진은 '런닝맨'과 관련 없는 브랜드명을 말하며 "편집해달라"고 요구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런 경수진의 승부욕이 정말 대단하면서 감탄했다. 경수진의 승부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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