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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분데스 리뷰] '구자철 79분' 아우크스부르크, 베를린과 1-1 무...3G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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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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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승점 3점이 1점이 됐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안방에서 총력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히츠 골키퍼를 포함해 막스, 힌테레거, 하우레우, 프람버거, 바이어, 구자철, 카이우비, 그레고리치, 헬러, 핀보가손을 투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0분 카이우비, 전반 11분 구자철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33분 프람버거의 크로스를 헬러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베를린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라자로, 에스바인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22분 핀보가손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카이우비가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4분 구자철을 대신해 케디라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칼루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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