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산학협력단, 연구용역 결과 지난 1일 발표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추진 중인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 밑그림이 나왔다.
시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세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제천 영화의 거리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기존 문화의 거리 등을 정비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의뢰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세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제천 영화의 거리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기존 문화의 거리 등을 정비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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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진행하는 제천시와 세명대 산학협력단. [제천시 제공 = 연합뉴스] |
연구를 한 세명대 책임연구원 정용해 융합디자인학부 교수는 "제천에 있는 기존 문화의 거리(차 없는 거리)에 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거리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 상징성도 낮고 기존 분수대 역시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영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에 글과 그림을 나타내는 워터커튼(수막)과 무대를 조성하고 상징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스프레이 페인트로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그라피티(Graffiti), 바닥 갤러리 등 기존 국내 영화의 거리와 차별화한 이미지 연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에서 나온 사업 아이템과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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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진행하는 제천시와 세명대 산학협력단. [제천시 제공 = 연합뉴스]](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7/12/02/AKR20171202049800064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