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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의문의 일승’ 방송 캡쳐
윤나무는 지난 27일 처음 방송된 ‘의문의 일승’에서 강간미수 초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송길춘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송길춘(윤나무)은 교도소 내에서 알 수 없는 표정들과 행동들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후 교도소에서 석방되는 날 딱지(전성우)의 여동생 차은비(김다예)를 살인할 계획을 드러냈고, 이를 눈치 챈 김종삼(윤균상)이 은비를 지키기 위해 탈옥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간미수 초범인줄만 알았던 송길춘은 사이코패스 같은 성향을 나타내며 차은비를 납치해 살인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송길춘을 연기하는 윤나무는 대사처리부터 초점 없는 눈빛, 전혀 생각을 알 수 없는 섬뜩한 표정들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무표정으로 동요 ‘섬집 아기’를 부르고, 물탱크 속에 갇힌 차은비를 보며 웃는 장면에서는 섬뜩함을 표현했다.
윤나무는 2011년 연극 ‘삼등병’으로 데뷔해 수 많은 연극과 뮤지컬로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KBS ‘쌈, 마이웨이’에 이어 SBB ‘의문의 일승’까지 출연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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