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가장 붐비는 서울 한강 다리는 한남대교와 김포대교로 나타났다. 한남대교는 경기 남부권~서울 시내를 오가는 차량이, 김포대교는 인천과 경기 서부권에서 서울을 다니는 차량이 많았다.
카카오 택시·내비·맵의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올해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2017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출근 시간에 가장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교차로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평균 시속 3.12㎞)였다. 영동대교 북단과 강남역 사거리(각 3.42㎞), 목동역 사거리(4.0㎞) 등도 극심한 정체 구역으로 꼽혔다.
카카오 택시·내비·맵의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올해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2017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출근 시간에 가장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교차로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평균 시속 3.12㎞)였다. 영동대교 북단과 강남역 사거리(각 3.42㎞), 목동역 사거리(4.0㎞) 등도 극심한 정체 구역으로 꼽혔다.
서울에서 퇴근길이 가장 혼잡한 사거리로는 논현역(평균 시속 4.04㎞), 성수대교 남단(4.38㎞), 강남구청역(4.64㎞) 등이 꼽혔다. 버스 속도가 가장 느린 곳은 서울 강남역이었다. 출근 시간대 택시 목적지는 여의도가 가장 많았고, 속도위반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집계됐다.
양지혜 기자(jihe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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