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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스웨덴 출신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드라마에 출연한다.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21일(현지시간) BBC/AMC 드라마 '더 리틀 드러머 걸(The Little Drummer Girl'의 남자 주인공으로 스카스가드가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어린 배우(플로렌스 퓨 분)가 휴가 중 한 남자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그가 이스라엘 정보 요원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다. 스카스가드는 이스라엘 정보 요원 역을 맡는다.
빌 스카스가드는 영화 '토르' 시리즈에 출연한 스웨덴 국민 배우인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장남이자 최근 영화 '그것'에서 페니와이즈 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빌 스카스가드의 형이다. 미국 TV시리즈 '트루 블러드'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더 기버: 기억전달자' '디스커넥트' '배틀쉽'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그와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인 영국 배우 플로렌스 퓨는 영화 '폴링' '레이디 맥베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더 리틀 드러머 걸' 스파이 스릴러의 거장인 영국 작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내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국에선 BBC, 미국에선 '워킹 데드' 등을 방영한 AMC를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ㅣ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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