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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이혜숙 악행 알아채다.."너의 엄마랑 똑같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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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의 송선미가 모든 악행에 대한 전말을 알아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과 은혜숙(이혜숙 분)과 복단지(강서연 분), 한정욱(고세원 분)이 서로 제대로 붙는 가운데, 오민규(이필모 분)의 사고의 가해자로 검찰에 체포되는 신화영(이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화영은 검찰에 끌려갔으나 뻔뻔한 태도를 일삼았고, 이에 복단지는 박재진(이형철 분)을 믿고 검찰조사에서 입도 열지 않는 신화영의 모습에 “은여사가 무슨 짓 했는지 말하지 않으면 당신이 고스란히 다 뒤집어쓰게 될 거에요”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태중(이정길 분)은 박서진을 안고 "누가 뭐래도 내 딸인데"라며 눈물을 흘렸고, 박재진(이형철 분)은 "너의 엄마랑 똑같다"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매일경제

사진=돌아온 복단지 캡처


신예원(진예솔 분)은 박재영(김경남 분)과 만났다. 박재영은 신예원에게 밥을 해주며 "오늘만 우리 이렇게 있자"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재영은 신예원을 껴안으며 "이렇게 우리 둘, 그리고 아기 셋까지 함께 다 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와 동시에 은혜숙과 박서진은 회사에서도 위기에 몰렸으나, 은혜숙과 박서진은 박재진에게 "너에게 회사 줄바에 다 넘겨버릴 것"이라고 악에 받쳐 소리쳤다. 이와 동시에 박재영과 신예원은 잠시 가족들의 곁을 떠나 외진 곳으로 향했고, 이후 신예원과 박재영이 함께 있다는 걸 알게 된 가족들은 “박서진이랑 은혜숙은 잘못했지만 박재영씨는 좀 다른 사람 같더라”며 “같이 살게 해주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재진은 은혜숙이 오민규(이필모 분)에게 한 짓이 녹화된 동영상을 확보해 복단지에게 넘기려고 했고, 이에 박서진은 박재진을 협박했으나 박재진은 "너도 이걸 보고 미쳐봐라"라고 소리쳤다. 박서진은 제인(최대훈 분)을 찾아내 그의 병실을 찾아가 그를 빼돌리려 했으나, 은혜숙이 오민규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받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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