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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고백부부' 장나라♥장기용 가능성↑, 손호준 추억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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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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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가 손호준이 아닌 장기용과 이뤄질 가능성이 열렸다.

10일 밤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마진주(장나라) 최반도(손호준)의 추억이 바꼈다.

이날 마진주 최반도가 친구들과 여행지에 정남길(장기용)이 등장했다. 정남길과 마진주는 나란히 길을 걸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앞서 마진주는 여학생에게 폭언을 퍼붓는 어머니를 봤고 그 어머니가 정남길의 어머니였던 것에 당황한 상황.

정남길은 "나 업마 없어 신경꺼"라고 차가운 반응을 보였던 것에 사과했고 마진는 "다 안다"며 "볼 수 있고 만 질수 있을 때 많이 사랑해야지"라고 엄마를 생각하며 위로했다.

마진주는 막힌 길에 되돌아가자고 했지만 정남길은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다리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넋을 놨고 정남길은 추워하는 마진주에게 재킷을 벗어주며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 모든 모습을 최반도가 보고 있었다. 최반도의 기억 속 현재 이 시간 이 장소는 마진주와 최반도의 고백 현장이었고 두 사람에게 행복했던 추억이 담긴 장소였던 것. 그 모든 추억을 정남길에게 뺏긴 최반도는 "내게도 온 우주가 널 중심으로 돌던 그럴 때가 있었다"고 혼잣말하며 다정한 정남길과 마진주를 바라봤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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