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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 위해 낭만 가출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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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백부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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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손호준이 장나라를 위해 일탈 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극본 권혜주)에서는 일탈 여행을 떠난 마진주(장나라), 최반도(손호준)과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반도는 과거의 마진주를 위해 여대생의 마진주가 뭐를 하고 싶어할지 고민했다. 이후 그는 일탈 여행을 계획했고 고독재(이이경), 윤보름(한보름), 천설(조혜정), 안재우(허정민)와 함께 아버지의 봉고차를 빌려 마진주를 기습 납치해 차에 태우고 떠났다.

이들은 즐거운 가출 여행을 시작했지만, 1999년의 고속도로는 최반도의 기억과 달랐다. 그는 "대관령 터널을 지나면 된다"라고 당당하게 외쳤지만, 해당 터널은 아직 건설 전이었고, 이들은 결국 바다에 도착하지 못하고 공사장 공터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이윽고 자리를 펼쳐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 시작한 이들 중 안재우와 윤보름은 함께 손을 잡으며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며 환호를 얻었다. 친구들의 환호와는 다르게 이를 보던 반도는 추억에 잠겼다. 두 사람이 불렀던 노래는 마진주와 최반도의 결혼식 축가였던 것. 추억에 잠긴 반도는 진주를 쳐다봤고, 진주 역시 반도를 바라보며 같은 생각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강릉에 도착한 친구들은 바다를 보고 크게 환호해 몸을 던졌다. 이 모습을 바라 본 마진주는 "청춘이다, 젊다"라고 속으로 되뇌며 행복감에 젖었다.

이날 천설은 정남길(장기용)을 즉흥 여행을 떠난 곳으로 불렀다. 정남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모두가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천설은 "내가 불렀다"고 말했다. 결국 여행에 함께하게 된 최반도는 정남길을 계속 째려보며 신경을 썼고 둘은 기싸움을 하다 옷을 버려 보름과 재우가 챙겨 온 커플 티셔츠를 함께 입게 됐다.

한편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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