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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조덕제가 기자 회견을 연다.
오는 7일 오후 3시 조덕제가 서울 피앤티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추가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당 영화 메이킹 촬영기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조작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저예산 영화촬영 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 이에 조덕제는 상고장을 제출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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