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 악연 임지규 미행 대작전 '일촉즉발'

KBS 2TV '고백부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손호준이 악연으로 얽힌 임지규를 미행한다.

31일 KBS 2TV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측은 최반도(손호준 분)이 은밀한 미행 작전을 펼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20세로 돌아간 최반도는 평소 자신을 괴롭히고 내연녀 관리까지 시키던 악질 병원장 박현석(임지규 분)과 캠퍼스에서 마주친 후 그에게 소심한 복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반도가 선글라스를 쓰고 얼굴까지 가린 채 은밀하게 박현석을 미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현석은 현재 사귀는 연인이 아닌 또 다른 묘령의 여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최반도는 박현석에 들킬 세라 몸을 요리조리 숨겨가며 그의 데이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최반도는 박현석을 더 자세히 보려는 듯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눈을 흘끗 쳐다봐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최반도가 무슨 일로 변장까지 불사하며 박현석을 미행하는지, 또한 앞으로 박현석에게 어떤 통쾌한 복수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손호준이 임지규를 미행하는 장면은 또 다른 복수를 위한 준비 과정이 될 것이다. 손호준과 임지규, 그리고 장나라까지 합세하여 펼쳐질 시공을 초월한 복수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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