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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마녀의법정' 정려원, 母 실종에 전광렬 연관 알아차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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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려원이 이일화 실종에 전광렬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연출 김영균, 김민태/극본 정도윤) 7회에서는 어머니 곽영실(이일화 분)의 흔적을 찾아나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은 사라진 엄마 곽영실(이일화 분)을 찾기 위해 여진욱의 어머니 고재숙(전미선 분)을 찾았다. 하지만 고재숙은 곽영실의 사진을 보고도 그녀의 정체를 모른 척했다. 여기에는 백상호(허성태 분)와 조갑수(전광렬 분)이 얽혀있었다.

그렇게 곽영실의 흔적을 찾지 못한 마이듬은 우울해졌다. 이에 여진욱은 마이듬을 위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여진욱이 마이듬을 데려간 곳은 암벽등반장. 힘들게 암벽등반 데이트를 한 마이듬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에 들었다. 여진욱은 그런 마이듬을 깨워 "속상하고 우울했던 것도 다 잊어버리고 이제 어머니 못 찾았다고 자책하지마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여진욱은 곽영실의 실종전단지로 만든 3D 몽타주 사진을 건네며 "어머니 보고 싶을 때마다 이거 봐요. 덜 외로울 거다"라고 위로하기도. 이에 늦은 밤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오늘부터 1일하자"라며 고백의 마음을 담은 메세지를 보냈다. 하지만 여진욱은 그런 마이듬에 "오늘은 아니다"고 말하며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여성아동범죄전담부가 맡은 사건은 채팅 어플을 이용해 미성년자들의 성매매를 주선하는 포주 장어 사건. 이에 여진욱과 마이듬은 장어를 잡기 위한 함정 수사를 시작했다. 여진욱은 채팅어플을 통해 한 미성년자와 접촉했다. 미성년자 공수아는 여진욱이 검사라는 사실을 알고 모텔에서 도망치려 했지만 마이듬은 그런 공수아가 도망치려는 걸 붙잡았다.

하지만 공수아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더욱이 공수아는 성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까지 처해졌다. 이에 마이듬과 여진욱은 공수아의 할머니를 찾아가 손녀가 이러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리려 했다. 공수아는 그런 마이듬과 여진욱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할머니에게만은 이야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마이듬은 그런 공수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애썼다. 이에 공수아 역시 마이듬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찰나 장어가 공수아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 장어는 공수아에게 "너 경찰한테 내 번호 다 불었더라"며 자신의 지시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어는 공수아의 할머니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암시해 공수아를 난처롭게 만들었다.

여진욱은 고재숙이 백상호와 만나는 모습을 병원 CCTV로 확인하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과거 핸드폰 속 담겨 있던 김미정의 주민등록번호로 한 신원조회 결과 전갑순이라는 이름이 나오고 장현동에 사는 사람이 아닌 부산 진구에 사는 사람이라는 것 역시 확인했다.

마이듬은 방송 말미 민지숙(김여진 분)의 사무실에서 조갑수 사건에 자신의 엄마 곽영실이 얽혀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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