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F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이날 경비회사 내부자들을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비업체 관계자는 베를린에 있는 난민수용시설에 매춘 조직이 있으며, 경비원들이 난민들간의 매춘을 알선한다고 밝혔다.
독일 경비원들은 특히 16세 이상 젊은 남성들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경비원들은 매춘을 알선할 때마다 20유로를 받는다고 ZDF에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20세 남성은 이 방송에서 "경비원이 30~40유로를 제안했었다"며 "내가 하는 행동이 수치스럽지만, 살기 위해 돈을 벌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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